되돌릴 수 없는 시간들에 괴로워하고, 몸부림칠 수도 없는 현실에 절망하고, 사랑을 갈망하는 것조차 죄가 되는…… 강욱과 은성의 이야기.되돌릴 수 없는 시간 때문에 괴로워한 적 있나? 그 시간들을 반추하고, 반추하며,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느낀 적 있나? 내 피가 마르고, 뼈가 갈리는 한이 있어도, 한 번만, 딱 한 번만 그날, 그 시간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면, 이 목숨 따위 다 내던져 버려도 하나도 아까울 것이 없을 것 같은, 그런 절망을 느껴본 적 있나? - 이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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