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유리알이 부서진 것 같은 투명한 비가 내리던 날이었다.“겨울에 비가 내리면 뭐가 오는지 알아?” “뭐가 오는데요?”“봄이 온대…….”봄이 온다는 말에 그를 바라보는 윤주를 보며 이유가 다시 말했다.“네 마음에도 꼭 봄이 왔으면 좋겠다.”꽁꽁 닫혀 있던, 그녀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았던 남자. 정이유.스스로 기억을 지운 여자. 최윤주.“내가 아주 많이 생각하는 사람이야.”“잘 생각해 봐. 내가 왜 그러는지.”잊고 살았던, 지난 8년.조각조각 흩어진 기억 속에서 그녀가 지우고 싶었던 것은 무엇일까?여전히 그녀의 아픔과 기억을 간직하고, 그녀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 정이유.작가 강선애(지니안)의 장편 로맨스 소설 『겨울비 (외전증보판)』.그녀의 따스한 로맨스 『겨울비 (외전증보판)』를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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