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서른, 직장에서도 짤리고, 애인도 없고.갈 곳 없는 인생이 대박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게다가 가이드는 톱탤런트이며 아시아의 프린스라고 불리는 이석!그러나 여행은 가는 날부터 꼬이기 시작하는데…….“너냐?”선글라스를 벗으며 비웃듯이 한쪽 입꼬리를 올린 남자.“가지가지 하는 구나. 꼴은 그게 또 뭐고.”여행 당일 지각을 시작으로 트렁크 하나를 놓고 온 데다 욕실 슬리퍼까지 신고 등장한 혜진.그런 혜진을 기가 막히다는 표정으로 보는 까칠남 이석.과연 그들의 앞길에는 어떤 일이 펼쳐져 있을까.[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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