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에도 탁월한 능력으로 홍보팀을 이끌고 있는 홍보1팀장 윤솔희.까칠함과 독설로 '잔솔희'란 별명으로 불리는 그녀지만 사랑에 있어서 만큼은 한없이 서툴다. 그런데 탄탄대로라 생각했던 그녀의 인생에 티끌 하나가 들어와 물을 흐리기 시작했다! 다정한 미소 뒤에 시린 매정함을 숨긴, 홍보2팀의 팀장 '뉴페이스' 박찬현. 특유의 능글함으로 출근 하루 만에 여직원들의 워너비가 된 그.찬현은 만만치 않은 첫인상이지만 왠지 모르게 솔희에게 자꾸만 끌린다.“직원들한데 왜 그렇게 차갑게 굴어요?”“안 그러면 만만하게 보니까요. 박 팀장처럼.”처음 만난 자신에게 호감을 표하는 찬현이 못마땅한 솔희.“사람들에게 미움받는 거, 윤 팀장은 두렵지 않아요?”“익숙하니까 상관없어요.”“그래요. 그래서, 남자 친구 있다고요?”“그 맘, 접어요.”“싫어요.”“나도 싫어요.”후퇴없이 무조건 직진하는 남자와 외강내유 잔솔희가 펼치는 달콤짭짤 사내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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