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인 다크블루가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그녀가 작은 골목으로 사라졌다. 그는 마음이 급해서 달려가다시피 빨리 걸었다. “헙!”그의 걸음을 멈추게 한 그녀가 사납게 올려다보았다. ‘알고 있었구나.’“네.”“속으로 말했는데?”“눈으로 보이네요.”점점 더 마음에 든다. 자존심이 조금은 상할 일이지만 그녀는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자존심은 개나 줘버리는 게 맞다. “그럼 굳이 이유를 말하지 않아도 되겠네?”“전 당신을 잘 몰라요.”“원래 남녀 사이는 모르는 것부터 시작을 하는 게 맞잖아?”그는 무서우리만치 직설적이었다. 이건 위험했다. 그녀는 불쑥 겁이 솟아났다.연애도 못해본 로맨스작가 이동주, 진짜 로맨스에 빠졌다.[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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