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 ‘밤손님’.규연의 핸드폰에 저장된 그의 이름이었다.도둑처럼 밤에 몰래 왔다가새벽이면 어김없이 가고 없는 그를 빗대어 지은 별명.정상적인 연애에 기대가 없는 그녀는감정 낭비하지 않고 욕망만 채워 주는 관계에 충분히 만족했다.그러던 어느 날 점점 마음이 예전 같지 않음을 느끼고,이제 밤을 위한 관계는 정리해야겠다 생각하지만.정후는 절대 물러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심지어 규연이 이번 스캔들 기사의 상대 주인공이 되어 버리자그는 이참에 진짜로 결혼하자고 밀어붙이는데…….“결혼하자.”“나, 결혼 같은 거 안 한다고 했잖아. 너 정말 왜 이래?”“왜 이러는지 정말 몰라? 내가 너한테 미쳐 있는 거 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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