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개정판]그녀.영혼을 팔아서라도 꼬시고 싶은 남자를 만났다!“무슨 여자가 부끄러움이 없어? 대놓고 이러는 여자, 매력 없다는 거 몰라?”“대부분 그렇긴 하지. 그런데 난 매력 있잖아? 애초에 생긴 거 하나로 인생 역전을 이룬 여자야, 내가.”이름도 성도 없이 버려진 신생아가 서경 그룹의 마스코트, 강채경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예쁜 얼굴 때문이었다.“당신 눈에는 내가 안 예뻐? 난 예쁜 거 빼면 아무것도 남는 게 없는데?”그.딱 한 번만 때릴 수 있다면 영혼이라도 팔 것 같은 여자를 만났다!“당신은 여자보다 남자가 더 좋아?”“뭐야?”“괜찮아. 성적 취향인데, 그렇다면 내가 아무리 잘하려고 해봐도 당신은 반응하지 않을 테니까, 괜히 힘내서 노력하기 전에 물어보는 거야. 정말 그래?”그녀의 눈에는 순수한 호기심이 어려 있었다. 이 여자가 정말……!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