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시인의 약혼자 도원.천재 시인의 동생 연우.위험한 관계에 빠져들다.‘널 만져야 돼. 온전히 널 느껴야 나와.’과격한 잠자리 이후, 연우는 매형이 될 뻔했던 도원의 뮤즈가 된다.잠자리가 있던 후로 4년 뒤.연우의 몸에 열꽃을 남기고, 그를 침대에 버려두고 도망쳤던도원은 연우가 취직한 대학교의 교수로 나타난다.“4년 전의 일 실수 아니었어.”사랑의 감정으로 다가오기 시작하는 도원.“……하나만 확실히 할게요. 난 형을 사랑하지 않아요. 게이가 아니니까.”거부하는 연우.매형과 처남, 시인과 뮤즈였던 두 사람의 끝은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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