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준- 원 엔터의 영업이사이자 연희의 이웃사촌. 7년이나 이어온 우정을 자랑하는 남사친. 최근 들어 연희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이 영 수상하다.나연희- 영화판 4년차 조감독. 연애무식자에 짝사랑 전문. 구질구질한 짝사랑의 역사를 끝내 자고 결심하던 날 옆집 사는 친구인 태준과 사고를 친다.-본문 중에서-빈속에 마신 맥주 두 캔 때문인가. 아니면, 태준이 퇴근하길 기다리며 무료하고 답답해서 홀짝거린 장식장 안의 미니 코냑이 문제였나. 술기운 때문에 시야가 흐릿했다.[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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