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 가장 더러운 곳에서 가까스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어느 날 교통사고가 난다.귓속으로 파고들어 오는 달콤한 음성.그날부터 그녀는 기억을 잃은 척했다.돈도 뜯어내고 잠시나마 휴식이 취하고 싶어서 했던 선택은 실수였다. 그 남잔 매너 있고 지적이며 매력적이었다. 그래서 도망쳤다. 가족에게서 관심을 끄고 싶어서 미친 듯이 일에만 매진한 그.어느 날 사람을 치었다. 쓰러진 여자는 바싹 마른 작대기 같았다.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던 여자는 불현듯 그의 앞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벌레만도 못한 사내놈들 사이에서 갈가리 찢겨진 채 다시 나타난다.이유도 없이 심장이 들끓었다. 그래서 갖기로 했다.-절대로 보통이 될 수 없는 남녀의 남다른 취향.[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