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왕자님이 갖고 싶어진 인어의 이야기.'사랑에 빠지지 않겠어요.'그 약속은 물거품처럼 흩어졌다.아직 어린 Merman 루가는 '네레이드의 목걸이'의 행방을 알려준다는 말에 그만 해적에게 속아 노예로 팔릴 위기에 처한다. 그런 루가를 도와준 것은 마요르카 해군 제독 아드리안 카브레라, 왕자지만 물의 힘을 타고나지 못해 권력에서 빗겨나 여유로운 생활에 만족하며 사는 남자였다. 혼자서도 충분히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었던 루가는,"나는 머맨, 루가야."당당하게 정체를 밝혔으나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곱게 미친놈 취급을 한다. 어쨌든 루가의 목적은 경애하는 인어의 왕을 위해 왕궁 보물창고에 있다는 '네레이드의 목걸이'를 가져오는 것뿐. 그것을 찾기 위해 아드리안에게 부탁하지만 쉽지만은 않다.인어라면 지긋지긋하다는 왕자 아드리안과, 사랑 따위 하지 않는 머맨 루가는 조금씩 바뀌게 된다.마침내 아드리안이 갖고 싶어진 루가는 인어의 금기를 어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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