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 「붉은 이야기꾼」은 연작 시리즈로 순서는 ‘기억 사냥꾼’, ‘영혼을 훔치는 카메라’, ‘시간을 훔치는 괘종시계’ 순입니다.실버 블론드에 검붉은 눈동자,아름다운 신체와 완벽한 이목구비를 갖춘신비를 품은 골동품점의 주인.소원을 이뤄 주는 기이한 물건을 팔며대가로 상대의 가장 소중한 걸 가져가는천사 혹은 악마, 이도.그런 그를 보고 첫눈에 반한 도정후에겐빛나는 미래를 가로막는 장벽이 존재했으니,바로 자신의 결벽증과 접촉 기피증!하지만 이상한 게 튀어나오는 민화를 핑계로그는 이도의 뒤를 끈질기게 쫓아다니는데…….“그만 봐. 지금 댁의 눈빛이 어떤 줄이나 알아?”“알고 있습니다. 이도 씨를 벗기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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