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개정판]지은은 위험한 분위기를 풍기는 정훈에게 묘하게 마음에 끌리지만,좋아하면 안 된다는 죄책감에 휩싸여 정훈을 떠나게 된다.3년 후, 후원자와 함께 가면무도회에 참석한 지은은 한 스타 작가를 만나고,그 작가가 바로 정훈임을 알게 되는데…….“내가 너 찾으려고 헤집고 다녔어. 밥도 안 먹고, 잠도 안 자고.”“내가 여기 있다는 걸 알고 왔어?”“왜? 또 도망가게?”그를 다시 만난 순간,그녀는 그의 그림자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걸 받아들이기로 한다.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