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애를 마치고, 결혼식 준비를 하는 중, 뜻밖의 이별 통보를 받은 희연.자포자기로 아니 세상으로 부터 떨어진 외딴 마을에 스며든다.누군가의 별장이었던 주택을 식당으로 꾸미고, 전혀 손님이 없을 것 같은 현실에도 무모하게 식당을 연다.메뉴는 딱 두 종류, 샌드위치와 밥 그때 그때 냉장고의 재료로 인해 결정되는 메뉴들...외롭던 외지인 희연에게 무심한 듯, 따뜻한 마을 노인들... 그 가운데 찾아온 새로운 만남!희연은 이 곳에서 그토록 바라는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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