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 사장 때문에 근무하던 호텔을 박차고 나온 지 두 달.호텔리어의 꿈을 버리지 않던 아윤은아버지 대신 빚을 갚다가 코가 꿰어 호텔 '만다린'에서 일하게 되는데…….여긴 변태보다 더한 개님 사장님이 있다?!비굴하면서 자기 할말 다하는 아윤과성질 최고 개님 사장님 기준의 아웅다웅, 티격태격 로맨스 코미디!***“우와, 사장님이시다. 우리, 개님 사장님.”혀가 잔뜩 꼬부라졌지만 단어는 선명하게 귀로 꽂혔다. 기준의 눈알이 툭 튀어나올 것처럼 도드라졌다. 개님?“어찌나 짖어대 주시는지 하루 온종일 귀가 따가워 죽겠어. 쓰읍, 그러는 거 아냐! 사장님, 그러면 못써요오옹.”술에 취하면 용감해진다더니 송아윤은 내일이면 뒤로 자빠질 짓거리를 해대고 있었다.인상을 찌푸린 아윤이 두 손으로 그의 얼굴을 감싸더니 냉큼 그의 무릎 위로 올라와 코앞까지 얼굴을 들이밀었다.“생긴 건 차암 말끔하게 생겼는데 성질이 왜 이 모양이지?”“죽기 전에 놔라.”아윤은 도전적으로 얼굴을 바짝 들이밀었다.“에휴, 또 죽인다지. 그래요, 죽여요. 죽어 봅시다.”#로맨틱코미디, #사내연애, #호텔리어, #엉뚱녀, #쾌활발랄녀,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계략남, #달달물, #조직/암흑가, #갑을관계
제일 먼저 리뷰를 달아보시겠어요? 첫 리뷰를 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