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빌어먹을 사랑이란다.이 마음은 사랑일 리 없는데. 절대.사냥감인 줄 알고 쏜 총에 맞아 쓰러진 수아.그런 그녀에게 첫눈에 반하는 진하.치료를 명목으로 동거가 시작되면서 수아 역시 그를 원하게 된다. 하지만 거침없이 사랑을 고백하는 수아와 달리 진하는 사랑을 인정하지 않는데……“다 해 줄게. 네가 원하는 대로.”“이 집에서 나갈게요. 내가 여기 있는 것, 당신한테도 좋지 않잖아요.”“상관없어. 결코 너 다치게 하지 않아.”“사랑은…….”수아가 속삭였다. 진하의 눈빛이 깊어졌지만, 결국 진하는 어떤 말도 하지 못했다.“……아니잖아요.”[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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