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엄마의 죽음과 느닷없이 나타난 친아버지.삶이 통째로 흔들리는 경험 끝에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고자 여행을 떠난 여자, 수인.7년간 사랑해 왔다고 믿었던 여자에게일방적으로 이별 선언을 들은 뒤직원들에 의해 반억지로 휴가를 가게 된 남자, 지혁.서로 다른 세계에 살았기에 엮일 일 없던 남녀가푸르디푸른 섬, 제주도에서 여행객으로 만난다.그리고 약간의 해프닝으로 말미암아 서로를 인식하면서각자의 마음속에 사랑이라는 이름을 새기게 되는데....하지만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랑이 두려웠던 수인은아름다웠던 기억을 뒤로한 채 지혁을 떠나고,그로부터 1년 뒤, 비서로 취직한 회사에서수인은 예상치 못했던 인물과 조우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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