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주인공이 선박공학자에 부전공은 역사학, 거기에 취미로 검술도 했고,,, 서장부터 총체적인 난국임.
그리고 올해가 정묘년인걸 알고 바로 정묘호란이 일어난 그때란걸 알아채는데
정묘호란을 떠올릴 순 있어도 구체적인 시기를 특정하는건 ㄹㅇ 작위적인 전개의 끝판왕..

대체 역사 소설이라면 무조건 찔러는 보는 난데 초반부 읽고 뱉었다

배고파도 똥은 먹지 말자

잡설이 과하고 이야기가 늘어진다.
그 놈의 호외는 매번 키 만큼 쌓아두고 판다.
매번 그렇게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를 굳이 꼽아주는지
일부러라도 패턴화 되는 것을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패턴화 하는데 거슬린다.

좀 더 군더더기를 좀 어떻게 해보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