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 *본 도서에는 개인지 출간본에서 일부 수정·추가된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본 도서는 연작으로 발간될 예정이나 커플링이 다르며, 각 편에 완결성이 있으므로 시리즈를 모두 보지 않아도 내용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마음속에서 열정이 사라지고손에 펜을 들지 못하게 된 순간시를 쓰지 못하는 시인, 김형원의 사랑은지극한 피로함과 권태로움에 사로잡혔다.자신을 호강시켜 주겠다는 일념하에연인 장계혁은 악착같이 돈을 모았지만물질적 풍족이 세상을 반짝이게 해 주진 않았다.그렇게 즐거운 추억은 화석이 되고외로움만이 점점 덩치를 키워 가던 어느 때,형원의 앞에 신비로움이 가득한 술집<카주라호>의 모습이 홀연히 나타나는데…….“원아, 내가 다 잘못했어. 그러니까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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