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빳빳한 흰색 와이셔츠.길고 곧은 손가락.모두에게 완벽히 평등한 친절.그런데 왜일까.그런 인하를 볼 때마다 세희는 묘한 갈증을 느꼈다.와이셔츠 소매 아래의 단단한 팔이정결한 손가락이 움직이는 모양이차분한 얼굴로 문득 내뱉는 짓궂은 말이늘 갑이었던 그녀를 기꺼이 을이 되게 했다.그 도발이 무엇을 벗기게 될지 모르고.“최인하 씨. 나랑 오늘 잘래요?”“설마… 내가 거절할 거라고 순진하게 믿고 있는 건 아니죠?”금욕적인 눈빛에 가늠할 수 없는 욕망이 서린 순간,세희는 깨달았다.잘못 건드렸다는 것을.한계 지점으로 몰아붙이는깊고 아득히 빠트리는열망하게 하는「그 남자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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