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 하루애 비 >의 15금 개정본입니다]“드디어 만났다. 내 심장을 뛰게 하는 여자를.”190cm에 육박하는 장신에 배구선수 저리가라 할 만큼 근육으로 다져진 늘씬한 체격.거기다 마력이라고밖에 달리 표현할 길 없는 섹시한 얼굴에 비상한 머리.명동의 큰 손이라고 불리는 부친을 둔 덕에 빵빵한 재력까지 탑재한 그는십대 시절부터 여자들이 줄줄 따랐다.연애도 한 때.4년간 그 짓을 하고 나니, 질리고 물려서 여자라면 꼴도 보기 싫어졌다.그래서 대학 입학과 동시에 여자들을 딱 끊었는데…….어라? 이 여자는 뭔가가 다르다.자신을 보고도 피하기만 할 뿐, 도통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천하의 이근우가 먼저 관심을 드러내며 호의까지 보였는데도 말이다. 처음으로 그의 가슴을 떨리게 만든 여자.안 되겠다.가져야겠다, 이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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