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의 상처로 인해 절대 결혼 따위 하지 않겠다던 하은, 그런 그녀에게 첫사랑이자 파트너인 절륜남 서준이,은밀한 제안을 하게 되는데, 7살인 그의 아들 이찬의 가짜 엄마가 되어주지 않겠냐고.“결혼이 아니라 당분간만 우리 찬이를 위해 엄마 역할 좀 해달라는 거야.”“나 아직 처녀라고.”그렇게 시작된 거짓말은 눈덩이처럼 점점 커지기만 하고,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꼬여만 가는데….“그럼 나 선봐도 괜찮아?”“선을 본다고?”“우리 찬이에게 진짜 엄마가 필요할 것 같아서.”몸정으로 시작된 그들의 관계, 과연 마음정으로 이어질까?[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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