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선녀와 농사꾼>의 15금 개정본입니다]사채업자의 딸 보경,그녀 곁에는 아버지의 돈을 보고 접근한 이들만 득실거리고 사랑의 끝은 항상 상처뿐이었는데.우여곡절 끝에 함께 밤을 보낸 그 남자, 하룡!가진 거라고는 ‘원빌’을 닮은 잘생긴 얼굴뿐인 농사꾼 총각.보경은 졸지에 시골에서 그의 예비 신부 노릇을 하게 되고.티격태격 다투며 몸 정, 마음 정이 들어가는데!꿈…… 꿈을 꾸고 있었다. 꿈속에선 잘생긴 왕자님이 섹시한 여자를 갈망하는 시선으로 쳐다보면서 옷을 벗고 다가와 부드럽게 키스를 퍼부었다.현실에선 이루어질 수 없는 꿈…… 이렇게 멋지고 잘생긴 남자가 별 볼일 없는 자신을 안아줄 리 없었고 따뜻한 눈길과 먹고 싶다는 갈구하는 욕망을 내비출 리 없었다. 이것이 꿈이니까 가능한 일이었다. 그녀는 아무리 꿈이라지만 이 순간을 오랫동안 간직하기 위해 왕자를 양팔로 힘껏 끌어안았다.“깨고 싶지 않아……. 너무…… 좋아…… 음…….”황홀한 꿈을 계속 꾸기 위해 보경은 왕자님을 양팔로 꽉 안으며 잠 속으로 빠져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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