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키스’에 의해 내 운명이 정해져 버린다면? 스물여섯의 취준생 인하는 길에서 만난 할머니를 도와드리고 나서 한 가지 예언을 듣게 된다.그 중 좋은 소식이라면, 곧 백조 탈출!그런데 가만, 입사한 곳에서 첫 키스를 하게 되는데그 상대와 6개월 안에 100번 키스를 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인하는 가볍게 듣는 예언치고 생사가 달린 얘기에 기겁하게 된다.3년 후 인하는 Y그룹에서 차갑기가 냉장고 못지 않은 시후의 비서가 되고 사내 커플게임에서 인하는 그의 키스 상대로 지목받게 되는데…….“입 벌려, 서 비서.”“네?”인하가 부끄러움에 아무 말도 못한 채 눈만 깜빡이자 시후가 그대로 다가섰다. 시후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이 담담하게 말했지만 인하는 시후의 옷깃을 움켜잡으며 따지듯이 물었다.“전무님하고 저, 분명 키, 키스한 거 맞죠?”그 순간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는 3년 전의 예언.그렇다면... 눈앞에 있는 이 남자와 100번 키스하지 않으면, 주... 죽는 건가!평범한 인생에 갑자기 날벼락(feat. 조상신)을 맞아버린 인하완벽한 인생에 갑자기 변태같은(?) 여자와 얽혀버린 시후이 둘이 펼치는 좌충우돌 로맨스, 《100번 키스해야 사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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