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절대 날 버리지 않을 거지? 그런다고 약속해, 응?”평생 독신으로 살려고 했다. 진실한 사랑 따위 하지 않으려고 했었다. 그런데 이젠 욕심이 생긴다. 금아영과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다. 이 바람이 절대 꿈으로 끝나지 않기를.-하윤준(약사)“멋진 남자가 망부석이 될까 봐 걱정돼서요.”좋아하는 사람에게 한 발 한 발 걸어가는 설렘을 주는 남자.그에게로 걸어가는 아영의 걸음이 점점 빨라졌다.발걸음보다도 빠른 마음의 속도가 겁이 났다.그러면서도 아영은 그런 자신의 모습이 좋아 배시시 웃었다.-금아영(제빵사)[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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