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원에서 자란 로운에겐 키다리 아저씨가 있다. 바로 그녀를 열세 살 때부터 후원해준 후견인 아저씨. 이름도. 얼굴도 정확히 모르는 후견인 아저씨를 동경하며 어른이 된 그녀의 꿈은 만화가.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계기로 그녀는 배우 캐스팅이 되고, 연예계에 발을 디디게 된다.거기서 만나게 된 로만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안명원 이사님. 로운은 완벽한 그분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분에 대해 얘기해봐. 신세를 졌던 분이 있다며?”“저에겐 우러러 볼 수 없는…… 산과 같은 분이세요. 아버지 같고, 또 때로는 오빠 같고, 첫사랑 같기도 하고.”“첫사랑이라고?”“어린 마음에 그분에 대해 호기심이 많았어요. 열세 살 되던 해부터 저를 도와주셨던 분인데, 정작 저는 그분의 이름도, 얼굴도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니까요.”“그래서…… 그 사람을 좋아했나?”“네.”『너의 달콤한 키스가 보여』 『이혼한 남녀』의 작가 하이의 장편 로맨스 소설 『크리스마스의 후견인』. 그녀의 사랑스러운 로맨스 『크리스마스의 후견인』을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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