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에 집안에서 내쫓긴 이름뿐인 LK그룹의 셋째 아들. 그리고 12년 뒤. 28살과 19살의 만남은 스토킹으로 시작했으니... 웬 꼬맹이에게 스토킹을 당하고 있었다. 또 사고를 칠까 전전긍긍해 했던 아버지 김 회장이 붙인 건 딱 봐도 아닌데 꽤 집요했다. “제가 무서우세요? 왜요?”마치 강아지 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꼬맹이가 훅 들어왔다. 팔을 그의 목에 감고 눈웃음을 쳤다.“-!”맙소사, 저 망할 게 그의 입술을 먹고 튀었다! 그는 경악스런 눈으로 꼬맹이가 재빨리 도망친 방향을 바라보았다.사포처럼 까칠한 남자가 물불 안 가리는 뜨거운 애정 공세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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