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청우>의 15금 개정본입니다]반상의 벽이 견고했던 조선 시대.병조정랑 이 대관의 딸, 이화영.그리고 이 대관이 아끼는 우직한 노비 청우.화영은 듬직한 청우에게로 마음이 흐르고청우는 감히 넘볼 수 없는 꽃을 꿈꾼다.“청우에게 여인은 아기씨 하나뿐. 평생 아기씨만 바라보고 살 겁니다.”“나도! 나도 너뿐이야. 그러니 청우야. 우리 도망가자. 응?”그러나 그들 앞의 벽은 너무나도 높고, 단단하고 잔인했다.서로에 대한 오해와 원망만이 남은 채 10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화영은 더 이상 세상물정 모르는 아기씨가 아니었고청우 역시 일개 노비가 아닌, 거친 해적단의 두목이었다.전혀 다른 모습으로 마주한 가운데멈춰 있던 가혹한 운명의 수레바퀴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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