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 년 청춘을 바친 대가로 돌아온 것은 차가운 죽음 뿐이었던 47세 부장 이무준. 그러나 20년 전 27살 신입사원으로 회귀한 이무준의 눈에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총천연색 ‘라인’이 거미줄처럼 펼쳐진다!
‘회사에 모든 것을 바치는 순교자도, 승리자도 되지 않겠어. 이제는 나만을 위해 살겠어!’
학연? 지연? 혈연?
다 필요없다!
조직이라는 거대한 기계의 일개 부품으로 사는 것은 이제 지친다!
이무준에게만 보이는 ‘라인’으로 세계를 종횡무진하며 그에게 죽음을 안겨줬던 애증의 회사의 새로운 신화가 되기 위한 그의 활극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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