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이용가 개정판입니다.]같이 살던 애인과 헤어지면서 갈 곳이 없게 된 지은. 친구 혜진의 도움으로 지섭의 집의 house keepr (가정부)가 된다. 살림에는 전혀 소질이 없는 지은이지만 자신의 처지와 급여라는 멋잇감에 나름 최선을 다하며... 까다로운 지섭의 비유를 맞추고, 엉뚱한 지은에게 점점 빠져드는 집주인 지섭. 둘은 점점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다가서려 하는데... 3년 전, 말도 없이 떠난 옛 연인 하라가 돌아오고 설상가상 손자의 일이라면 너무나도 이기적인 할머니 영실의 훼방으로 지섭의 집에서 쫓겨난 지은. 후에... 지은이 쫓겨났음을 알게 된 지섭은 지은에게 연락을 하지만... 오히려 연락이 오해를 불러온다. 그렇게 시작도 해보지 못하고 헤어지게된 두 사람. 과연 두 사람은 다시 만나 전하지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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