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하고 착해 빠졌기는 해도 동글동글 귀여운 이형이와잘 나가는 유아독존 연예 기획사 사장, 준혁의 좌충우돌 연애가 시작된다. 소심하지만 근성만으로 예능계에 자리 잡은 이형이는 톱스타 강지용과 은밀하게 사귀고 있었지만, 사귄지 2년째 되던 날, 우연히 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된다. 어린 걸그룹 멤버과 열애설까지 난 마당에 착한 형이는 화도 내지 않은 채로 그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오로지 홀로 그 상처를 끌어안는다. 그러나 우연히 같은 프로그램을 하게 된 유명 연예 기획사의 사장, 준혁이 그런 형이에게 관심을 갖게 되는데….제멋대로인 거나, 잘 나가는 거나, 비슷한 남자들인데 과연 준혁은 형이의 외사랑을 끝내게 해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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