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 아르바이트에서 캠퍼스의 인기 스타이자 신비남 호륜과 우연히 마주친 지련.고아에 평범한 자신과는 다른 세계에 사는 인연이라 계속 피했지만 어느날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는 지련에게 호륜이 그의 외할머니에게 책을 읽어 주는 일을 제안하고 둘은 다시 엮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호륜이 군대에 간 사이 갑작스런 외할머니의 병마로 지련의 집은 큰 위기를 맞이하고 그런 지련에게 호륜의 친구 성운과 그의 연인 성애가 돈을 대가로 자신들을 위한 방패막이로 성운과 위장 결혼을 하는 계약을 제안한다.결국 호륜이 돌아왔을 때 지련은 이미 성운의 옆에 서 있는 사람이 되어 버리는데…….“날…… 보내지 말아요. 이 밤…….”“유지련…… 네 정부가 될게. 언제든 원하면 날 불러. 어디서든 갈 테니까.”그녀를 되찾으려는 호륜.“오늘로…… 우린 끝이에요.”“아니, 난 이제 시작이야!”호륜을 위해 그를 거부하려는 지련.두 사람의 격정적인 밤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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