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15세 버전입니다.수구초심(首丘初心). 죽을 때가 되면 짐승이든 사람이든 집을 찾는다고 했던가.‘엄마 소원이야. 딸, 들어 줄 거지?’ 엄마의 소원으로 이혼 후 윤재는 본가로 돌아온다. 학창시절을 보낸 이곳으로.윤재는 억지로 맡게 된 강아지 보리가 아픈 바람에 동물병원에 갔다가 의외의 인물, 수창과 맞닥뜨리게 되고....“잘 지냈지.”“어.” “말 없는 건 여전하네.”***“우리 너무 자주 만나는 것 같은데. 우연이야?” “지난번은 우연, 오늘은 내 의지.”다시 만난 너를 놓칠 수 없어.시간이 흐르고 어떤 기회가 와도 내 선택은 언제나.그래도,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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