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약국엔 다 낫는 약들이 있다. 그것이 사랑에 관한 병이라면 모두.어서 오세요, 로맨스를 팝니다.”사랑의 묘약을 파는 약사 정희! 다른 사람의 사랑은 모두 이루어지는 데 상민과의 로맨스는 왜이리 어려운걸까?맞은 편 약국인 경수는 그녀를 지켜보고 있는데...연애에 대한 고민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현대물 판타지로맨스![본문]정희는 상민에게 또각또각 자신 있게 걸어갔다.“어때요?”“...?”“저를 보는 느낌 혹시 예전과는 전혀 다르지 않나요?”정희는 자신감 있게 두 팔을 벌리며 상민 앞에 서서 말했다. “네?” 그런 정희의 모습에 상민은 당황하며 우뚝 멈춰서 있다.‘뭐... 뭐지? 왜 이 남자의 표정이 무덤덤하기 그지없는 거야.’정희는 자신감 있게 벌렸던 두 팔을 오므렸다.“막 제가 예뻐 보인다거나... 어, 가슴이 두근거린다던가 아니면 뭐 안아주고 싶다든가 하는 기분 안 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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