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우, 그는 키스가 싫었다.“도대체 키스를 왜 싫어하는 건데?”“…….”여자의 외침에 선우가 아무 말 없이 여자를 쳐다보았다. 지금도 소리치는 그녀의 얼굴에서 보이는 것은 단 한 가지 바로 그녀의 입, 즉 그녀의 치아가 그의 눈에 거슬렸다. “남에 타액을 섞어 마셔가면서 까지 키스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아. 이제 대답이 됐…….”짝.“개자식! 다시는 연락하지 마. 평생 그 지랄 같은 생각으로 키스하지 말고 살아.”연애도 키스도 모두 관심 없는 그 도선우.밝은 성격과 똑 부러지게 할 말 다하는 당당한 그녀 한다영.그는 그녀를 만나 처음으로 키스의 찌릿찌릿 함을 맛보았다. [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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