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의 여자로 산 지 어언 10여 년.채연은 태준이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그것도 약혼식 날 듣게 된다.그렇게 그녀는 식물인간이 된 그를 가슴에 묻을 수밖에 없었다.마음을 정리하기 위해 떠난 그리스.채연은 그곳에서 태준과 똑같이 생긴 니콜라스를 만난다.그러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외모는 똑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니콜라스에게 점점 빠져들고 말았다.“나쁜 남자인가 봐요. 태준 오빠란 사람.”“네?”“무슨 사이예요? 설마 애인? 애인 아니었으면 좋겠는데.”“뭐라고요?”니콜라스와 태준은 어떤 관계일까?닮은 사람일까?아니면 같은 사람일까?의심과 음모, 사랑이 어우러진 미스터리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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