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친구의 이별 통보, 회사의 해고 통보.한꺼번에 배신감을 느끼게 된 희원의 앞에존재조차 몰랐던 쌍둥이 동생이 나타난다.“언니는 이제부터 나 대신 최민주가 되는 거야.”자유를 누리고 싶다는 아픈 동생의 간절한 요청에,기억상실증이라는 설정으로 동생을 연기하게 된 희원.그때 희원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우린 곧 결혼할 약혼자 사이였어.”“결혼이요? 저, 저희가 사귄 지 얼마나 되었죠?”“당신과 나는 세 번 식사를 했지.”너무나 완벽한 외모의 남자가자신의 정략결혼 상대가 되어 있었다.“기억을 잃은 사람과 결혼하는 건 반칙이에요.”“난 상관없는데.”“이봐요.”“내 이름은 강해준이야.”[본 작품은 기존에 출간된 작품을 15세 이용가에 맞춰 재편집한 작품이오니, 감상하시는 데 있어 참고하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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