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도서는 <읽지 않음>의 15금 개정본입니다]그, 입양아 리처드 한친모에게 버림받고양부모마저 사고로 잃어가슴 한구석, 외로움이 스민 남자.따듯한 위로였던, 메일 친구마저 떠나보내고 그 자리에 서 있던 친구의 딸, 그녀를 만난다.그녀, 웹툰 작가 강해수 미혼모의 딸인 그녀유일한 가족인 엄마를 잃고세상을 등지려고 하지만……해수의 텅 빈 눈동자를 외면하지 못한 그가 그녀의 옥탑방으로 들어가고서로의 외로움을 닮은 두 사람의 고요한 동거가 시작되는데……“나도 데려가요. 그곳이 어디든. 예?”“그게…….”“왜요? 아무 사이도 아닌 날 데리고 가려니 마음에 걸려요?”“…….”“그럼 나랑 잘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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