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후 방 밖으로 나가는 일이 적어진 강준이 입주 재활 치료사 선유를 만나 사랑으로 차차 변화하는 이야기. 강준은 여자 친구 혜리와 차를 타고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한쪽 다리를 절게 된다. 설상가상, 다리를 절게 된 강준을 버리고 간 혜리 때문에 그는 마음의 상처와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선유는 동생의 항암치료비를 벌기 위해 우연한 기회로 강준의 재활치료사로 일을 시작하게 된다. 악의가 전혀 없이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하며 재활 치료를 돕는 선유의 모습에 강준은 점점 마음을 열게 되고, 치료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그녀와의 은근한 스킨십 때문에 심장이 뛰는데.상처를 지닌 남자와 그 상처를 보듬어 줄 넓은 마음을 갖고 있는 여자의 잔잔한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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