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이용등급에 맞게 클린버전으로 수정한 작품입니다. 한창 잘 나가던 여배우가 유명 기업인의 어린 애인 노릇을 하고 스폰을 받다가 임신하여 쫓겨나듯 해외로 나가 아이를 낳는다. 타지에서 고립되어 여자는 약쟁이가 되었고, 아이는 냉대 속에 방치된다. 여자가 죽은 뒤 아버지의 핏줄로 입적되어 가끔 한 번씩 한국에 들어오는 백태령.감정적 결핍을 가지고 있는 그는 어떤 모임에서 권도준을 눈여겨보게 된다. 서성호를 향하는 권도준의 시선, 유일하게 서성호만을 향해 반응하고 그에게만 달라지는 권도준의 뜨거움의 정체가 무엇인지 곁에서 지켜보기 위해 태령은 권도준과 섹스 파트너가 된다.그리고 그런 태령을 신경써주는 차윤범이 곁을 맴돌고, 태령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차윤범의 따스함에 조금씩 이끌린다.속내를 알 수 없는 서성호와 태령의 모친 이야기를 꺼내 악담을 퍼붓는 권도준의 어머니에게 지치고, 권도준의 사랑이 더는 빛나 보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 태령은 언제나 곁을 지키던 차윤범을 떠올리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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