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기존 출간 작품을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개정판입니다.“채경 씨가 처음이라는 거……, 알고 있습니다. 제가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책임을 지겠습니다.”“동정 같은 건 받고 싶지 않아요.”“동정이 아닙니다. 꼭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전…… 채경 씨를 책임지고 싶습니다. 단지 그것뿐입니다.”직장에서 해고되고, 남자 친구와도 헤어지고, 집까지 나가야 하는 상황에 처한 그날,한없이 비참하고 슬펐던 그날,유일하게 그녀에게 위로를 주었던 그 남자, 민준애청하는 프로그램의 디제이인 그와 우연히 만나게 된 것도 모자라,그의 집에 입주 교사로 들어가게 된 채경은부드러운 그의 목소리에 자꾸만 흔들리게 되는데…….이 남자, 과연 사랑할 수 있을까?지금의 이 감정이 과연 사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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