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출신의 이혼 전문 변호사, 서민하.간신히 우위를 점한 소송의 상대측 변호인이 바뀌었다는 소식과 함께최악의 악연으로 얽혔던 과거의 연인 강한과 재회한다.“이제 너와 난 아무런 사이도 아니야.”“그렇게 믿고 싶겠지. 그런데 어쩌지? 우리 이혼이 아직 처리되지 않았다는데.”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했던 그들 사이에 아직 남은 것이 있었으니,바로 장난삼아 치른 결혼이 만든, 법적 부부 관계!“우린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안 돼. 이혼, 하자!”“실수? 아니, 감정에 솔직한 거야. 난 널 원해! 내 마음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어.”어긋물린 인연으로 받은 상처가 너무 커 끊임없이 거부하고 밀어내도한결같은 모습으로 다가와 그녀를 감싸 주는 한,그런 그를 자신도 사랑하고 있었음을 비로소 깨달은 민하.과연, 그들은 상처를 딛고 진정한 웨딩을 한 번 더 이뤄낼 수 있을까!* 이 책은 2010년에 종이책으로 출간되었던 <결혼 or 이혼게임>의 개정판으로, 현재에 맞게 전체적으로 윤문, 수정되었고, 미공개 외전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15세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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