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테이블」매달 셋째 주에 있는 리조트 ‘자빈’의 주말 이벤트.싱글 남녀를 추첨해서 토요일 저녁 4시간가량 데이트를 하는 것.자신이 기획한 ‘로맨틱 테이블’의 여자 주인공이 된 미소.그리고 상대는, 그토록 미워하던 전남편 도진.원수는 외나무다리, 아니 리조트에서 만난다!“난 너 잊고 살았어. 너란 여자, 기억하지 않고 살았다고. 그런데 네가 나타나 내 평온한 일상을 산산이 부쉈어. 그러니 네가 책임져.”“대체 뭘 책임져? 어떻게 책임져 줄까?”“난 너랑 다시 잘되고 싶은 마음 따위 전혀 없어. 그런데 그건 하고 싶어. 그것만 해.”<이 소설은 15세로 개정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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