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비밀을 숨긴 채, 유명 포토그래퍼와 조수로 만난 서린과 리안. 처음엔 다른 여자들과 달리 정확한 선을 긋고 거리를 유지하는, 일에만 집중하는 그녀가 부담 없고 편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를 밀어내는 그녀가 불편하게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는 자신답게 적극적으로 정면 돌파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지금처럼. “지금 너를 끌어안고 키스하면 안 되겠지? 나, 너하고 미치도록 키스하고 싶어.” 사랑은 하지만 가벼운 연애는 용납할 수 없는 여자, 서린. 가벼운 연애는 하지만 사랑은 하고 싶지 않았던 남자, 리안. 눈부시게 빛나는, 두 사람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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