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된 콘텐츠입니다.루테른의 왕 마티어스는 그나우스교 교황의 모략으로 어머니를 잃어야 했던 아픈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힘을 모은 끝에 루테른을 제국으로 선포하려 한다. 그러나 진정한 제국으로 인정받으려면 철천지원수인 교황의 지지가 필요한 아이러니한 상황에 부닥쳤다.이에 교황의 기세를 꺾으려고 신의 자손이라는 모아즈 일족으로부터 황후를 맞이할 계획을 세운 마티어스. 직접 험준한 산맥 너머 모아즈의 마을에 찾아간 그는 그곳의 수장인 세르카를 데려와 황후로 삼는다. 그 덕택에 황제 대관식은 성공적으로 이루었다.한데 문제는 그 이후였다. 이놈의 모아즈가 황후로서의 체통은 조금도 없고, 오히려 온갖 사고만 쳐 대기 일쑤인데…….“왜 그러십니까? 반려여.”“그 반려라는 소리는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나!”“반려에게 반려라고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지요.”‘내가 왜 저걸 황후로 삼겠다고 데려왔더란 말인가!’*본 도서는 <초원의 달>과 연작 시리즈로 첫 번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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