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 당신은 어떤가.모두가 꿈꾸는 반짝이는 상류층의 삶, 그러나 빛나는 촛불에도 그림자는 있었다.스물일곱 최가온은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우연한 사건으로 ‘해성’ 그룹의 막내딸 민해수가 된다.동정으로 시작된 위험한 계약에 쉽지 않은 재벌 딸 노릇, 겨우 적응해 가려는 그 순간 그녀의 앞에 민해수의 둘째 오빠 민휘완이 나타난다.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민해수의 오빠 민휘완.그러나 그와 얽히던 감정은 이내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어 버리고. 숨 막히는 그들의 삶은 최가온을 점점 빠져 나올 수 없는 늪으로 이끈다.그리고 이 모든 일의 뒤에 감춰진 커다란 진실. 빛과 어둠 속 절대적인 선도 악도 없었다.현실에 가까운 인물들의 누구도 비난할 수 없는 아픈 이야기들 앞에서 과연 가온은 민해수의 굴레를 벗고 휘완과 함께할 수 있을 것인가?도로시 작가의 죽음 시리즈 첫 편 인 ‘90일간의 화양연화’.이 이야기를 시작으로 독자들이 마지막까지 함께 숨 쉬며, 모든 순간순간이 화양연화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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