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한 꽃집 아가씨, 강호연나쁜 남자 태환의 마수에 걸려들다작은 꽃집을 운영하는 호연은 꽃 배달을 나갔다가 돈 많은 여자들에게 기생하는 나쁜 남자 태환에게 붙잡혀 키스하게 된다. 태환은 얼떨결에 첫 키스를 빼앗겼는데도 욕 한 번 시원하게 못 하는 호연에게 강한 호기심을 느낀다.“왜, 왜 그런 눈으로 봐요?”“진흙 속의 진주를 발견했네.”“네?”“아냐, 많이 먹어. 물도 마시고. 우리 오늘부터 사귈까?”“하아, 이것 봐요.”“안 그래도 보고 있어. 내 이름은 기태환이야. 우리 오늘부터 사귀는 거다.”호연에게 다가온 또 다른 남자커피 취향 까다로운 직장 상사, 남현우태환은 자신 때문에 호연의 꽃집이 망하자 제국그룹 총무이사 수경에게 호연의 일자리를 부탁한다. 그렇게 호연은 제국그룹 전무이사 현우의 임시직 비서가 된다.한편 현우는 자신의 비서가 된 호연이 마음에 안 들지 않았다. 실력도 없는 낙하산인 주제에 만나는 남자를 회사에까지 끌어들이는 꼴이 아니꼬웠다. 하지만 태환이 수경과 호연에게 양다리를 걸친 채 착한 호연을 농락하고 있음을 알아차린 뒤 자꾸만 그녀가 신경 쓰이는데…….달콤하고 유쾌한 사내 연애담 《착한 여자 콤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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