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수정은 이번에 맡은 배역을 위해 태환에게 피아노 레슨을 받게 된다.그런데 건전하기만 했던 레슨에 야릇한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는데...!수정은 정신이 아득해졌다. 이게 무슨 상황이었는지도 잊어버릴 만큼 몸이 뜨거워졌다.‘여긴… 연습실인데….’수정은 이 피아노실에서 연습을 해야 했다. 그녀의 꿈인, 뮤지컬을.‘내일이 바로 리허설인데…!’내일 있을 중간 점검 리허설을 위해 특단의 레슨을 해준다고 해서 연습실에 왔건만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선배. 이제 더는 못 참겠어요.”“자, 잠깐 여기서는!”“…이것도 레슨에 포함된 거라고 쳐요.”“뭐어? 그런 게 어딨… 흡!”이 야릇한 레슨은 지금으로부터 딱 일주일 전에 시작되었다. 일주일 전, 수정이 그녀가 출연하게 될 뮤지컬을 위해 태환에게 피아노를 가르쳐달라고 찾아간 바로 그 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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