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배신당한 여자, 선주그녀 앞에 똥차가 아닌 진짜 벤츠가 나타난다남자 친구 영훈의 생일날, 선주는 약속 시간 10분 전에 바람맞는다. 영훈은 선주를 바람맞힌 것도 모자라 다른 여자와 바람까지 피운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선주는 그와 헤어지게 된다. 힘들어하던 선주를 따뜻하게 위로해 준 건 바로 영훈의 직장 상사 우현이었다. 언제나 상냥한 웃음을 유지하고 친절이 몸에 밴 그는 선주의 마음을 조금씩 흔든다. 우현 또한 거짓말도 못 하고 올곧은 선주가 점점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운명적으로 이끌리는 선주와 우현그들의 운명을 방해하는 또 다른 여자, 세영정무건설의 세영은 우현과 엮이기 위해 계획적으로 접근하지만 우현은 차갑기만 하다. 몇 년 전, 우현에게 성급히 다가갔다가 거절당한 세영은 차분히 기다리기로 한다. 그러나 자꾸 우현과 함께하는 선주가 눈에 거슬리자 그녀의 뒤를 캐는데…….아슬아슬한 사랑의 줄다리기 《상냥한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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