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는지 연애면 연애, 취업이면 취업,시작하는 족족 실패만 거듭하는 그녀, 세령.답답한 심정에 결국 용하다는 무당 할매에게 점을 보러 간 세령은청천벽력 같은 얘기를 듣게 된다!다름 아닌 평생 백수에다, 독수공방할 팔자라는 ‘음팔통’ 사주를 타고났다는 것!유일한 해결책은 ‘양팔통’ 사주를 가진 남자와뜨거운 밤을 보내야 한다는데……. “하지만 어떻게 양팔통인 남자를 찾아요?”“어떻게 찾긴? 바로 네 옆에 딱 있구먼.”“네?”“네 주변에 가만있어도 여자가 끊이지 않는 놈 하나 있지? 싫다고 차버려도 여자들이 죽자 살자 매달리는 놈 말이야.” 세령의 머릿속에 불현듯 떠오른 한 남자가 있었으니.바로 옛 짝사랑이자 절친의 오빠이기도 한, 싸가지 대마왕 윤이한이었다! ‘천하의 재수탱이 윤이한이랑 잠을 잔다고! 말도 안 돼. 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야!’ 과연 세령은 양팔통의 남자, 윤이한을 자빠뜨리고무사히 인생 역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두 남녀의 유쾌 발랄한 사랑 이야기, <삐뽀삐뽀! 사랑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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